[오늘의 CEO]정성호 한국빌링시스템 대표 "페이(간편결제)까지 정산해 주는 토털 플랫폼 곧 상용화"

[오늘의 CEO]정성호 한국빌링시스템 대표 "페이(간편결제)까지 정산해 주는 토털 플랫폼 곧 상용화"

“최근 지불결제 시장은 핀테크 기술 발달로 애플리케이션(앱) 결제와 간편결제가 확산일로에 있습니다. 한국빌링시스템은 신용카드 결제부터 간편결제 관련 정산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토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은 물론 가맹점, 신용카드, 밴사 등을 잇는 이음새 역할을 하겠습니다.”

정성호 한국빌링시스템 대표는 2일 국내 최초의 종합 결제정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빌링시스템은 25년 이상 국내 결제 정산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나스텍이라는 간판을 떼고 지난 1일 한국빌링시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정 대표는 “디지털 환경에서 지불결제와 관련된 혁신이 필요할 때”라면서 “과거 정산 채널은 재래식 방식으로 입금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오류가 나는 사례가 상당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한국빌링시스템은 이미 세븐일레븐, CGV, 홈쇼핑 등 대형 가맹점의 정산 업무를 십수년 동안 해 왔다”면서 “이 노하우를 살려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까지 언택트로 정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입금정산 서비스인 'CCMS'를 상용화했고, 통합결제시스템 아이패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오늘의 CEO]정성호 한국빌링시스템 대표 "페이(간편결제)까지 정산해 주는 토털 플랫폼 곧 상용화"

정 대표는 “가맹점과 결제사업자 간 결제 업무에 필요한 모든 이음새 역할을 하는 기술이 아이패스”라면서 “가맹점에서 이뤄진 매출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부터 집적회로(IC) 보안인증 판매정보시스템(POS) 개발, 고객 서명을 이미지화해 데이터로 저장하는 터치 모니터 상용화까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H&M, 롯데월드, 세븐일레븐, CGV, KT, ABC마트, 홈&쇼핑, 우정사업본부 등 20여개 대형 기업의 정산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한국빌링시스템만의 노하우로 만든 입금정산시스템은 대형 가맹점의 재무건전성 확보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면서 “승인중계는 물론 백오피스 배치, 웹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정산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대형 가맹점으로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국내 유일 간편결제 정산 업무가 가능한 플랫폼 개발이 어느 정도 완료됐다”면서 “이 종합 정산 플랫폼 안에 스타트업, 핀테크사와 협력해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공식 론칭을 목표로 잡았다.

중장기로 종합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빅데이터를 축적, 새로운 신용평가 모델 개발에도 착수한다.

[오늘의 CEO]정성호 한국빌링시스템 대표 "페이(간편결제)까지 정산해 주는 토털 플랫폼 곧 상용화"

정 대표는 “결제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의 적시 대응이 가능한 정보기술(IT) 확보가 관건”이라면서 “한국빌링시스템은 이에 맞는 효율적인 정산 체계를 이미 구축했고, 이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혁신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