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SW중심사업단, 4일 위니텍에서 SW산학협력 교류회 개최

대구가톨릭대 SW중심사업단(단장 김미혜)은 4일 위니텍(대표 추교관)에서 2차년도 SW중심대학사업 SW산학협력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SW산학협력교류회는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SW산학협력을 통해 교육연계 활동 확대 및 대학과 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취지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교류회는 대구지역 대표 정보통신기술(IT) 기업인 위니텍과 SW/IT분야 기술협력을 통한 사업화에 초점을 맞춘다.

김미혜 대구가톨릭대 SW중심사업단장(왼쪽)이 위니텍에서 열린 SW산학협력교류회에서 SW중심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김미혜 대구가톨릭대 SW중심사업단장(왼쪽)이 위니텍에서 열린 SW산학협력교류회에서 SW중심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스타기업 위니텍은 재난안전분야와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기반 응급의료서비스 등 4차산업관련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협력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미혜 대구가톨릭대 SW중심사업단장은 “지난해 SW중심사업에 선정된 대구가톨릭대는 대학 교육을 SW중심으로 개편했다”면서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위니텍과 우리 대학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수행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교관 위니텍 대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재난안전통신망, IoT화재감지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했다. 하지만 그동안 대학간 교류가 부족했었다”면서 “대구가톨릭대와 협력해 기술교류, 인재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니텍 관계자가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위니텍 관계자가 회사가 보유한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SW중심사업단은 향후 지역기업들과 SW산학협력교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맞춤식 교육 연계활동을 확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