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는 레이싱과 패션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한 한정판 에디션 모델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20대만 한정 판매하는 'MINI JCW 클럽맨 T51 에디션'은 1959년 모나코 그랑프리에 혜성처럼 등장해 1위를 거머쥔 쿠퍼 T51을 오마주한 모델이다.
쿠퍼 카 컴퍼니 설립자이자 모터스포츠 선구자로 불리는 존 쿠퍼의 도전 정신과 F1 우승을 기리기 위해 탄생한 이번 에디션은 MINI JCW 클럽맨을 기반으로 내·외관 곳곳에 레이싱 DNA를 느낄 수 있는 커스텀 액세서리를 장착했다. 가격은 6120만원이다.
MINI 3도어 킹스로드 에디션도 40대 한정으로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 명칭은 1960년대 후반 영 패션 발상지로 알려진 영국 런던 남서부 첼시 지역 대표 쇼핑 거리 킹스로드에서 착안했다.
MINI 3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한 킹스로드 에디션은 다양한 커스텀 액세서리와 MINI 유어스 트림을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독창적인 멋을 표현했다. 가격은 4700만원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