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새로나온 책]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규제가 이뤄지는 부동산 투기, 낮은 금리의 저축 등으로 인해 주식을 유일한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출로 돈을 마련해 주식 투자에 나서는 경우도 일상다반사다.

'주식, 나는 대가처럼 투자한다'는 주식 투자의 원리를 기본으로 정리하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식투자 대가의 원칙에서 유의미한 정보는 무엇이고, 시장의 특성에 따라 투자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강영연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이다. 자신의 원칙을 일관성 있게 지킨 10명의 대가들의 저작물과 그들에 대해 쓴 책을 참고해 이들의 전략과 투자원칙을 설명한다.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원칙으로 삼는 '워런 버핏'을 시작으로 '벤저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데이비드 드레먼', '데이비드 스웬슨' 등 대가들의 이론과 전략을 다뤘다.

또 대가들의 전략을 한국과 미국 증시에 접목하면 성과가 어땠을지 살펴본다. 두 시장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도 선별해 소개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