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엔젤클럽-클라우드스톤, 제1호 투자 계약 체결

광주과학기술원(GIST) 엔젤클럽(회장 박우진)은 배달서비스 스타트업 클라우드스톤(대표 김민준)과 제1호 투자 계약을 체결,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GIST 엔젤클럽은 GIST가 보유한 유망기술로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결성했다. GIST 교직원과 벤처캐피탈, 회계사, 변호사, 전문컨설턴트 등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GIST 엔젤클럽이 배달서비스 스타트업 클라우드스톤과 5000만원의 제1호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GIST 엔젤클럽이 배달서비스 스타트업 클라우드스톤과 5000만원의 제1호 투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GIST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민준씨가 지난해 창업한 클라우드스톤은 1인분 배달 특화서비스인 '배달긱'을 운영하는 있다. 배달료와 최소주문금액이 없어 대학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우진 회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GIST 창업기업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