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도입비 40% 할인·그룹웨어 서비스 무료

비즈플레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도입비 40% 할인·그룹웨어 서비스 무료

비즈플레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한다. 사용 내역 확인부터 남은 한도 확인,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기존에는 법인카드 등으로 경비 지출 후 종이영수증을 모아 결재를 올리고 문서에 영수증을 붙여 재무회계팀에 제출했다. 비즈플레이는 기업 종이영수증을 전자증빙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영수증을 보관할 필요가 없다.

비대면 솔루션으로 재택근무 등을 하는 기업에 안성맞춤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로 비즈플레이를 도입하면 이용료 9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비즈플레이는 비대면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에 맞춰 도입 기업에게 △상품별 도입비 최대 40% 할인 △사용자 수에 관계 없이 정액 요금으로 할인된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에 필요한 그룹웨어 서비스 무료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바우처로 비즈플레이를 도입하는 기업에게 경비지출관리 외에도 전자결재, 임직원 게시판, 일정관리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비즈플레이는 최근 영수증 누적처리 건수 1억건을 돌파했다. 3만여 중소기업이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로 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 중견·대기업 고객도 1300여개 이상이다.

사용자 기준 15만명, 비즈플레이로 관리하는 법인카드는 68만장이다. 최근 제너시스BBQ그룹, 캐논쎄미콘덕터엔지니어링코리아, 에듀윌, 크린랲, 미원상사, 메디포럼제약, 볼보자동차 코리아 등이 신규 도입했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효율적 경비지출관리가 어려운 중소기업이 비즈플레이를 이용하는 기회”라면서 “정부 뉴딜 정책에 맞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비즈플레이도 최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