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서울 이어 부산에도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신설

NH투자, 서울 이어 부산에도 '디지털자산관리센터' 신설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개인투자자 증가와 코로나19 등으로 늘어난 비대면 금융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추가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 비대면 계좌 증가에 대비해 WM사업부 내 디지털영업본부 산하 '디지털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해당 센터는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평균 10년 이상 PB 경력을 가진 46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장 중 실시간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에 대한 대고객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주식이 재테크 수단으로 확산되면서 NH투자증권도 신규 비대면 계좌수가 약 70만개 이상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이런 추세에 맞춰 여의도 본사에 위치한 디지털자산관리센터에 이어 부산에도 신설했다.

디지털자산관리센터에서 자산관리 상담사는 영업적인 접근을 지양하고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고객 자산을 진단·조언한다. 지난달부터 고객 투자상담이 종료되는 즉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고객 만족도 평가를 회신받아 고객 수요를 확인한다. 증권업계 최초로 매월 상담 퀄리티 평가와 코칭을 위한 자체 QA(상담품질관리) 활동도 수행하는 등 상담 퀄리티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자산관리 상담사에게 자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NH투자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거나 전용 상담 ARS로 연락하면 된다. 향후 챗봇, 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인프라도 준비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