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트레저, "오래 준비한 THE FIRST STEP, 성장매력 완성할 것" (CHAPTER TWO 기념)

신인그룹 트레저가 신곡 '사랑해(I LOVE YOU)'와 함께 자신들의 새로운 성장 결과물을 만들어나간다.

최근 트레저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THE FIRST STEP : CHAPTER TWO’로의 컴백소감을 전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멤버들은 인터뷰 속에서 신곡 '사랑해(I LOVE YOU)'로 펼쳐지는 새로운 청량매력과 함께, 점점 더 성장해나갈 자신감 넘치는 다짐을 털어놓았다.

△컴백소감?
-지훈 : 트레저만의 새로운 매력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CHAPTER ONE' 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노래이기도 하고, 그만큼 멤버들의 성장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한 곡을 할 수 있는 트레저의 가능성, 잠재력을 보여주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준규 : 이어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좋아요! 빨리 팬 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정말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마시호 :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멤버들하고도 빨리 팬 분들 만나고 싶어서, 매일 '설렌다'고 이야기했어요. 특히 이번 '사랑해'는 'BOY' 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더 강렬하고 사랑스러운 노래가 담긴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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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 팬 분들 반응이 저도 정말 궁금하고 기대돼요! 데뷔 곡보다 더 발전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도영 : 벌써 두 번째 활동이라는 게 믿기지 않아요. 컴백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멤버들과 함께 뛰어놀 생각을 하니까 벌써 신나는 기분입니다. 저희의 청량감 넘치는 소년미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박정우 : 'CHAPTER ONE' 활동을 너무 재미있게 해서 'CHAPTER TWO' 활동도 굉장히 기대됩니다. 후속 활동을 바로 이어나갈 수 있어서 기분 진짜 좋아요! 이번 곡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팬 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활동종료 1달만의 복귀다. 준비하기 바빴을 듯 한데?
-최현석 : ’THE FIRST STEP’은 오래 전부터 연작으로 준비해 온 시리즈였기에 빠른 시간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팬 분들이 저희를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자주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기에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지훈 : 데뷔 40일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수 있다는 자체가 신인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BOY' 마지막 무대와 '사랑해' 연습 중간 때 멤버들이 부쩍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런 모습을 팬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설레고 긴장됩니다.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WO’ 는?
-윤재혁  : “저희의 ‘THE FIRST STEP’ 시리즈 중 하나로 CHAPTER ONE에 이은 두 번째 여정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강렬해진 열정을 보여드리려고 했고요, 비주얼적으로는 청량함이 기존보다 더욱 강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신곡 '사랑해(I LOVE YOU)'를 소개해달라.
-방예담 : ‘사랑해 (I LOVE YOU)’는 말 그대로 사랑에 빠진 소년의 저돌적인 감정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데뷔 타이틀곡 ‘BOY’의 연장선상의 곡이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는 구간으로 마치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최현석, 요시, 하루토 등은 데뷔 타이틀에 이어 또 한번 랩메이킹으로 참여했다. 소회가 또 남다를 듯한데?
-최현석 : '사랑해'라는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설레는 단어처럼, 임팩트 있으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쓰고자 노력했어요. 서로 의지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하루토·요시 : (최)현석이형이랑 요시형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함께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은 것 같아서 뿌듯해요!

△'사랑해'에서 가장 신경 쓴 포인트? 그에 따라 주목 해봐야할 것은 무엇인가?
-소정환 : 'BOY' 때 보다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12명의 그림 같은 유기적 움직임! 후렴구에 '널 사랑해'라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구절이 킬링 파트예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박력 넘치는 안무를 유심히 봐주세요!
-요시 : 손 하트에 고개를 까딱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파트이자 설레는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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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장의 싱글만으로 하프밀리언셀러에 가까운 선주문량과 함께 음원성적도 상당히 높다. 본인들이 생각하는 기록의 이유는?
-지훈 : 멤버수가 12명인 만큼, 12가지의 서로 다른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이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만큼 좋은 팀워크와 시너지를 좋게 봐주시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큰 영광입니다.
-트레저 :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 꼭 전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희에게는 숫자의 의미보다 정말 단 한 분의 팬일지라도, 저희의 음악을 기다려 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데요, 앞으로도 항상 멈추지 않고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반기 연속적으로 싱글을 발표할 것을 예고했던 트레저, 향후 앨범 및 활동계획은?
-트레저 : 우선은 ‘BOY’ 활동을 무사히 마친 것처럼 ‘사랑해 (I LOVE YOU)’ 활동도 멤버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트레저 메이커분들과 자주 만나서 더 많은 추억도 나누고 싶어요. 그렇게 ‘THE FIRST STEP’ 시리즈를 완성하는 것이 연말 계획이자 목표인데요. 시리즈의 스케치는 어느 정도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활동과 준비를 병행하면서 디테일한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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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추가 발표될 싱글들의 장르나 매력포인트를 일부 스포한다면?
-트레저 :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분명 지금보다 더 한층 성장하고 발전된, 멤버들의 특색이 더 살아있는 음악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가 되는대로 또 좋은, 새로운 음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소년미가 좀 더 강조된 세련된 틴크러시 매력이 나타나는 듯하다. 트렌디한 YG힙합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향해 스스로 노력할 부분?
-최현석  : 우선 YG스타일에 트레저만이 할 수 있는 다인원, 칼군무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저희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너지를 잘 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 없이 저희 스스로 객관화 시키면서 성장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글로벌 트레저메이커들을 위한 한 마디.
-트레저  : 트레저 메이커 분들 저희의 ‘CHAPTER 2’를 완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번 드리는 말이지만 갈수록 더 좋은 무대와 음악을 하고, 겸손한 자세를 갖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다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거 아시죠?! 늘 건강하세요!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