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증' 학부모는 이렇게 대응하세요...온라인 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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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무조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자녀의 조절능력을 키워주세요.

#SNS 친구에 집착하는 아이가 걱정이라고요? 온라인에서 만난 친구들이 인정해주는 게 힘이된다는 것도 알아주세요.

교육부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학생들이 겪는 코로나 우울증에 학부모가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매주 5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 강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가정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자 정신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도 많아졌다. 친구를 만나기 힘들고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난 것이 문제로 거론된다. 확진자나 자가격리자가 겪는 트라우마도 극복해야 할 문제다.

교육부는 유튜브를 통해 정신과 의사와 청소년 심리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학부모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코로나 우울증' 학부모는 이렇게 대응하세요...온라인 강연회 개최

이와 함께 감염병의 심리적 영향, 학교구성원 교육내용, 학교응급 심리지원 대책 등을 담은'감염병 대응 학교 심리방역 안내서'도 개발해 지난 21일 배포했다.

안내서에는 정신과 임상 분석을 토대로,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 유행 시 모든 사회구성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영향과 관련해 심리 방역의 필요성과 대상별 교육방법을 소개했다. 자가격리자나 확진자 학생들에게 정신과 전문의 비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24시간 청소년 모바일 상담도 진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 학교 심리방역을 통해 감염에 대한 우울, 불안뿐만 아니라 확진자의 낙인효과 등 사고 후유 정신장애(트라우마), 코로나 우울이 극복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우울증' 학부모는 이렇게 대응하세요...온라인 강연회 개최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