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데이터' 중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성공 전략법 선보여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수석 컨설턴트가 비대면 CIO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수석 컨설턴트가 비대면 CIO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데이터 운영을 주목하라! 절대 실패하지 않는 DT 성공 전략법'이라는 주제로 전자신문과 함께 CIO 비대면 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 위기감이 커질수록 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요구는 높아진다. 비대면 문화 확산과 함께 클라우드는 물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모바일 등 정보기술(IT) 진화 속도가 빨라진다.

지난해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6% 만이 DX를 성공적으로 개선했다고 답했다.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성공사례는 아직 미미하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세미나에서 '넥스트 노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박승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수석 컨설턴트는 “성공적 DX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이니셔티브와 관련 기술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을 끌어내는 IT 조직이 필요하다”면서 “현업 부서가 가치를 두는 공통 리소스가 필요하고 핵심이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이어 “DX 시대를 위해 DX 핵심인 데이터와 이를 새로운 성과와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적합한 인프라스트럭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기업 다양한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적합한 데이터를 적시에 찾아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한 데이터 운영, 즉 데이터옵스(DataOps) 환경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컨테이너 등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지속 확장한다. 최근 'DX센터 시즌2'로 기존 레거시와 최신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디지털 데이터 센터 모델을 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성공적인 DX를 위한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