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 프랙티스 2020]LG CNS, RPA로 제조 공급망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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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LG그룹 제조 공급망을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로 개선,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조업계가 직면한 인재 부족과 기술 격차를 RPA로 해결했다.

딜로이트가 발표한 '제조 기술 지수'에 따르면 제조 경쟁력 첫 번째 요소는 인재로 나타났다. 향후 10년간 약 350만개 제조 일자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 가운데 84%가 채워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숙련 생산직 10개 가운데 6개는 공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 CNS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G그룹 제조 공급망에 RPA를 적용했다. △재무·인사 △연구개발 △구매 △생산 △물류·공급망관리(SCM) △영업·마케팅 △품질·서비스 등 부문에서 RPA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외부 사이트로부터 정보를 추출하고 입력하는 업무부터 내부 시스템 입력 업무, 데이터 대사 업무, 최종 보고서 작성 업무가 자동화됐다. 입찰 생성과 공고, 설비제어 업무가 간편해졌으며 표준 통관 보고서와 일일 매출 보고서 작성 역시 수월해졌다.

회사 측은 자동화 기능을 직접 개발하는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보고 상시 교육, 공통 모듈 배포, 품질관리(QA) 체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업 대상 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LG그룹을 비롯한 실제 적용 사례 1500여개를 공유한다. 프로젝트 이행에 필요한 각종 표준을 제공하며 개발 품질 상향평준화를 돕는다. 프로세스 개발뿐만 아니라 운영까지 지원, 에러 선대응 체계 마련 등 RPA 운영 거버넌스 수립을 지원한다.

인텔리전트 RPA 로드맵에 따라 올해 비정형 데이터 인식·처리 학습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진행한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향후 예측 기반 의사결정을 자동화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