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9일부터 코로나19 대응지침 속 재개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29일부터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관한다고 27이 밝혔다. 지난달 23일 임시휴관 이후 38일 만이다.

과학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시관 이용을 사전 예약제(300명)와 현장 발권(200명)으로 병행해 입장객 인원수를 50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국립광주과학관 항공사진.
국립광주과학관 항공사진.

또 안심 관람수칙을 적용해 △전시관 입장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의무화 △관람객 전원에 대한 발열 확인 및 즉시응답(QR) 체크인 △관람객간 '두 팔 간격'사이 두기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테마형 과학교실 등 교육 프로그램은 별도 공지시까지 미운영한다.

한편, 과학관은 추석명절 연휴기간(추석당일 휴관)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연으로는 △레크레이션(9.30.) △에어벌룬쇼(10.2.) △매직버블(10.3.~10.4.)을 개최하며 행사별로 45명 한정으로 입장인원을 축소 운영한다. 연휴기간 온라인 방구석 제기차기 대회 등 이색적인 비대면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