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픈 팩토리 구축..의료기기 창업기업 지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픈 팩토리 구축..의료기기 창업기업 지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의료기기 창업기업의 제품 생산과 성장을 돕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시제품제작실에 오픈 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픈 팩토리는 면적 350㎡, 250㎡ 규모다. 입고검사실, 포장실, 원자재 및 완제품 보관실, 3곳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게 될 클린룸으로 구성한다.

재단은 이 곳을 중심으로 입주 기업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부합하는 품질지원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 기반시설 구축 투자 부담을 경감할 방침이다. 입주기업 편의를 위해 공유오피스 형태의 연구 공간을 별도로 바련할 계획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오픈 팩토리 구축사업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개발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진출하고, 재단과 함께 성장 기업으로 스케일 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입주기업 모집은 10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