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비상장, 24시간 거래 협의-예약주문 지원

증권플러스 비상장, 24시간 거래 협의-예약주문 지원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24시간 거래 협의와 예약 주문 기능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매수자와 매도자 간 일대일 협의 가능 시간이 기존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오전 7시부터 16시 30분까지'에서 '공휴일 포함 매일 24시간(점검 시간인 오전 6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협의 불가)'으로 확대됐다. 본인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 매물을 확인하고 협의할 수 있어 이용자 거래 편의성이 높아졌다.

실제 거래는 기존과 동일하게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오전 7시부터 16시 30분까지 가능하지만 이후 협의된 거래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예약주문 기능도 추가했다. 예약주문 기능은 영업일 16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6시 30분까지와 공휴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예약된 주문은 접수된 순서대로 다음 영업일 오전 7시부터 체결 처리된다.

비상장 주식 거래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에 매수자와 매도자 간 일대일 협의가 완료되면 안전매물(회원) 인증→주식(현금) 이체 요청→주문완료의 세 단계를 거쳤다. 이제는 안전매물(회원) 인증과 주식(현금) 이체 요청 단계가 통합돼 주식(현금) 이체 요청→주문완료의 두 단계로 거래가 완료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