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파학회(학회장 민경식 한국해양대 교수)는 2020년 과학기술진흥·정보통신발전 유공자 정부 포상을 통해 정보통신발전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자파학회는 4월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 수상이 결정됐지만, 코로나19로 수여식을 하반기로 미뤘다. 이후 코로나19 지속으로 결국 시상식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K-방역 지침에 따라 표창장과 수치를 우편으로 전달받았다.
민경식 한국전자파학회장은 “학회 명예회장과 모든 학회 회원, 임원진 모두의 하나된 마음과 노력의 결과로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위기상황 중에도 학회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위기 극복과 국가과학기술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