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예 여성솔로 키아라, 'MZ 걸크러시로 전하는 새로운 음악호흡' (TOMBOY 쇼케)

신예 여성솔로 키아라가 한층 더 강렬한 톤의 당당함이 돋보이는 신곡 'TOMBOY(톰보이)'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13일 EZ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채널에서는 키아라(KIARA) 새 싱글 'TOMBOY(톰보이)'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사진=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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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쇼케이스는 MC 김근서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TOMBOY 무대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당당한 MZ 걸크러시' 키아라 신곡 TOMBOY

키아라는 올해 1월 데뷔곡 BOSS(보스)로 등장한 신인가수다. 부활 서재혁의 프로듀싱 아래 꾸준히 다져온 음악성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꾸준히 주목받아온 바 있다.

사진=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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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TOMBOY'는 데뷔앨범 이후 9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일렉트로 하우스에서 사용되는 워블베이스 기반 댄스곡인 이 곡은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한다.

키아라는 "신곡 TOMBOY는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자부심을 갖고 당당한 매력으로 힘내보자 하는 메시지와 함께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매력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사진=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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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무대와 뮤비로 본 TOMBOY는 글자 그대로 '걸크러시' 본연의 모습을 담아내는 듯 보였다. 전작 BOSS에서 보였던 유려함이 '보이그룹' 급의 절도있는 모습으로 새롭게 다가섬과 동시에, 에너제틱 매력이 더욱 극대화되는 바로 비쳐졌다.

이는 그녀의 성장역량을 보여주는 바와 함께, '퍼포먼스' 매력을 강조해온 키아라의 진면목을 새롭게 느끼게 한다.

키아라는 "BOSS때와 동일하게 곡 확정이 녹음 며칠 전에 바뀌었는데, 듣자마자 '어! 이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저절로 움직이고 무대표현이 저절로 생각날 정도로 운명같은 곡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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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키아라는 "평소 존경하는 아티스트인 '아리아나 그란데' 세븐링즈를 여러 번 돌려보며, 콘셉트 표현을 다각적으로 신경썼다"라며 "소절마다 가창하는 것도, 퍼포먼스도 굉장히 신경썼다"라고 말했다.

◇키아라 "TOMBOY 활동 통해 국내 대중과 음악호흡 더 많이 나누고파"

전체적으로 신곡 'TOMBOY'는 신예로서의 존재감을 보다 뚜렷하게 하고, 대중과의 에너제틱한 음악교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키아라의 노력과 마음이 담긴 작품으로 볼 수 있다.

키아라는 "무대를 할수록 욕심날수록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홀로 무대를 채우는 것에 대한 고민이 지금은 노력을 위한 원동력이 되면서 그 부담까지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바뀌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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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키아라는 "이번 TOMBOY활동과 함께 국내 대중에게 제 이름을 더욱 알리고, 함께 음악호흡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아라는 지난 11일 새 싱글 'TOMBOY'를 공개, 금일 쇼케이스와 함께 공식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