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코드클럽 SW교육 후원금 기부 통해 인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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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유라클 대표(오른쪽)와 장진혁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이 SW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오른쪽)와 장진혁 코드클럽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이 SW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기업 유라클이 초·중등학생 SW교육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코로나19로 소외계층 학생 대상 SW교육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유라클은 비대면 SW교육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코드클럽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SW교육 후원금 기부 확산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코드클럽(이사장 조현정)은 최근 유라클(대표 조준희)로부터 '정보 소외계층 SW교육 지원을 위한 활동 후원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1000만원이다. 코드클럽은 영국 라즈베리파이 재단에서 시작된 어린이 무료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식 한국 기관이다. 영국·호주·캐나다·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SW교육 프로그램을 공유, 국내에서 수준 높은 SW교육을 제공한다.

코드클럽은 후원금으로 정보 소외지역과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무료 SW교육을 제공한다. 전국에서 선발한 교육기부자가 초등학생에게 무상으로 SW교육을 실시하는 'SW교육기부단' 활동을 우선 지원한다. 학생들에게 코딩 교육용 교보재와 비대면 교육환경 제공이 수월할 전망이다. 그래픽,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 HTML 등 체계적 커리큘럼 운영도 가능하다.

유라클의 코드클럽 후원금 기부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추진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올해 말 설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보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코드클럽 통한 SW교육 활동 후원으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라클은 모바일 기반 비대면 서비스 기술을 발전시켜온 국내 대표 SW기업이다. 척박한 국내 SW 환경에서 20년 동안 SW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의료진 지원이 절실하던 지난 9월에는 서울대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유라클은 SW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사회 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 대표는 “기부라는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동의해 준 유라클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면서 “SW산업 발전을 위해 생태계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혁 코드클럽 사무국장은 “SW교육 활동 후원금을 기부해준 유라클에게 감사하다”면서 “미래 세대 꿈나무에게 교육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과 상관없이 체계적인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기업·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