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1년 연속 1위 수상

조대규 교보생명 상무(왼쪽)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 기업상을 수상한 후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과 기념촬영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상무(왼쪽)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 기업상을 수상한 후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과 기념촬영했다.

교보생명은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11년 연속 수상으로 보험업계에서는 최초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생명보험 부문 11년 연속 1위,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서비스부문에서는 6회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금융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으며, 지속가능성보고서상과 최고경영자상까지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실천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