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아이티, 진앤현시큐리티와 파트너십 체결… 정보자산 접근 제어·인증 '바로솔루션' 확대

이종일 누리아이티 대표가 김병익 진앤현시큐리티 대표(왼쪽 두 번째부터)와 20일 정보자산 접근 제어·인증 솔루션 바로솔루션(BaroSolution)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서를 교환하며 기념촬영했다.
이종일 누리아이티 대표가 김병익 진앤현시큐리티 대표(왼쪽 두 번째부터)와 20일 정보자산 접근 제어·인증 솔루션 바로솔루션(BaroSolution)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서를 교환하며 기념촬영했다.

누리아이티가 진앤현시큐리티와 정보자산 접근 제어·인증 솔루션 '바로솔루션(BaroSolution)'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누리아이티(대표 이종일)는 보안관리 전문법인 진앤현시큐리티(대표 김병익)와 공동사업을 전개하고 정보자산 보안강화를 위해 '바로솔루션(BaroSolution)' 보급에 적극 협력한다고 21일 밝혔다.

누리아이티가 개발한 바로솔루션은 △바로팜(BaroPAM) △바로카드(BaroCARD) △바로크립트(BaroCRYPT) △바로콜렉터(BaroCollector) △바로FDS(BaroFDS) △바로IDS(BaroIDS) 여섯 가지 솔루션을 고객 수요에 따라 선택 적용할 수 있는 패키지 솔루션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문인식 사원증, 출입증, 신분증, 보안·인증·신용·체크·교통카드나 정보자산 2차 인증 보안 소프트웨어(SW)로 사용되고 있다.

바로팜은 일회용 패스워드(OTP) 기반 접근제어 인증 솔루션이다. 정보자산의 다양한 운용체계(OS)·애플리케이션에서 2차 인증으로 OTP를 접목시켜 중앙 집중적 인증 메커니즘을 지원한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정보자산의 접근제어 인증 솔루션이라는 평가다. 2차 인증으로 정보자산 접근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인증이 간단하며 쉽게 설치·사용할 수 있다.

바로카드는 지문인식·OTP 기반 인증카드 솔루션이다. 지문정보를 플라스틱 카드에 등록한 후 등록된 지문정보를 인식하면 일회용 패스워드를 생성한다. 기존 OTP와 달리 발급 시 인증서버에 지문정보를 저장하는 절차가 필요 없어 금융기관이 해킹당해도 바이오 정보가 유출될 우려가 없다.

사용할 때 마다 지문인식을 하고 랜덤하게 부여받은 OTP 번호로 PC나 서버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하면 된다. 보안이 한층 강화된 지문인식·RFID 기반 보안카드는 카드 리더에서 발생하는 유도전류를 이용한 무배터리·무충전 방식으로 사원증·신용카드 등이 분실되거나 불법 사용되는 위험을 없앴다.

김병익 진앤현시큐리티 대표는 “누리아이티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기존 사물인터넷(IoT) 동적인증 알고리즘 '시큐패스'에 사용자 인증 솔루션 라인업을 추가해 사업영역과 제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양사가 적극 협업해 고객의 정보화 환경에 접목한 고객 맞춤형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