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2R)문경준, 제네시스 대상 2연패 도전 '끝까지 간다'

2라운드 10홀에서 문경준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제주=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2라운드 10홀에서 문경준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제주=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문경준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문경준은 24일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 경기 6번째 홀(15번 홀, 10번 홀에서 티오프)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2라운드 전반 9개 홀 경기를 마친 현재(10시 20분)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현재 1위는 2라운드 전반에만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를 기록 중인 김승혁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문경준의 제네시스 대상 2연패 도전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9위(1695.55P)에 올라있는 문경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시즌 최종전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활약 여부에 따라 또 한번 대상 도전도 가능해진다.

한편 제네시스 대상 경쟁자인 이창우도 물오른 샷감을 뽐내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10번 홀에서 티오프 한 이창우는 이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두 번째 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꿔냈다. 이창우는 2라운드 9개 홀에서 버디1개에 보기1개를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유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2라운드 10홀에서 문경준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제주=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2라운드 10홀에서 문경준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제주=김동욱기자 gphoto@etnews.com

제주=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