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첫 홀인원 부상으로 다이아몬드..."홀인원 행운 우승 따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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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성유진이 볼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성유진이 볼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성유진(20)이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통산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성유진은 14일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7번 홀(파3, 177야드)에서 5번 아이언 티샷으로 홀인원에 성공했다. 핀 앞 8미터 지점에서 떨어진 공이 굴러 홀 안으로 들어갔다. 성유진의 통산 첫 홀인원니다.

성유진은 "들어갈 줄 몰랐는데 정말 좋다"며 "10년 넘게 볼 치는 동안 생애 처음 기록하는 홀인원이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홀인원 부상으로 성유진은 약 2200만 원 상당의 티파니 솔리테어 다이아몬드 펜던트를 받는다.

성유진은 홀인원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18위(3언더파 141타)에 이름을 올렸다.

홀인원이 행운으로 왔으면 하는 부분에 관한 질문에 성유진은 "우승이다"라며 "사실 이번 대회는 타수 차가 많이 나서 좀 힘들 것 같다. 이번 홀인원의 행운이 2021시즌 우승으로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