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보더 플랫폼 ‘메이트코리아', 해외 판로개척 돕는 솔루션 개발…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IT기반 크로스 보더 플랫폼 벤처기업 ‘메이트코리아'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 겪는 한국 소비재 기업에게 솔루션 제시
전 세계 이커머스에 동시다발적 해외판매 송출 가능한 솔루션 개발

사진 제공 = 메이트코리아 한국 본사
사진 제공 = 메이트코리아 한국 본사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인 ㈜메이트코리아는 IT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해외 판매(해외 진출)를 희망하는 국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 중임을 9일(월) 밝혔다.

메이트코리아는 3년 전 비엣메이트(Vietmate)를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 호치민(베트남 비엣메이트), 베트남 하노이, 캄보디아(캄보디아메이트), 인도네시아 메이트(지사 설립 중) 4개의 사무소와 3개의 해외 법인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설립 3년 만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술 선정), 보건복지부(베트남 화장품 홍보판매장 최종 운영선정), 중소기업중앙회(회장 표창) 등 각 부처의 표창 및 기술 선정, 사회 기여 부분에서 동시 수상을 한 착한 스타트업 이기도 하다.

이번에 개발한 B2C 크로스보더 판매 IT 솔루션은 COVID-19로 인해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과 소상공인 Seller들이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동시다발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 자체 CRM을 통하여 대륙별 화장품/식품/패션 소비재 해외 바이어 80만 DB를 중소기업이 직접 유사한 제품을 찾아보고 바이어에게 접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메이트코리아는 대륙별 TOP 글로벌 이커머스와 약 100여 개 중소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기업이 신속하게 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전략제휴 및 협상 중에 있다.

신덕화 대표는 "메이트코리아는 단계별 사업전략의(B2B, B2C, IT) 모든 과정은 해외와 국내 간의 단순 업무 협력을 넘어 기술적 제휴도 포함돼있다”라며 “고객사 이들 모두 해외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메이트코리아의 미션”이라고 밝혔다.

메이트코리아는 2021년부터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러시아, 중동, 아프리카, 인도 4개 대륙에
국내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관 설립을 마무리해 국내 기업들이 한국에서 편하게 해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