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시니어 뇌 건강 증진 콘텐츠 '슈퍼브레인' 자체 제작

SK 브로드밴드가 한국형 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활용, 슈퍼브레인 시즌 1 을 제작하기 위해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강선옥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팀장, 정지향 이화여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최성혜 인하대 신경과 교수, 김동섭 SK브로드밴드 SV추진그룹장, 송재혁 SK브로드밴드 CATV사업본부 보도제작총국장.
SK 브로드밴드가 한국형 인지 능력 향상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활용, 슈퍼브레인 시즌 1 을 제작하기 위해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강선옥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팀장, 정지향 이화여대 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최성혜 인하대 신경과 교수, 김동섭 SK브로드밴드 SV추진그룹장, 송재혁 SK브로드밴드 CATV사업본부 보도제작총국장.

SK브로드밴드가 시니어 세대 뇌 건강 증진을 돕는 '슈퍼브레인 시즌1'을 자체 제작·방송한다.

'슈퍼브레인 시즌1'은 시니어 세대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를 활용, 시니어 세대 건강과 행복감 증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일조하겠다는 취지다.

SK브로드밴드는 인하대 의과대학을 비롯한 6개 의대 11명 연구진이 개발한 인지능력 향상 의료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활용했다. '슈퍼브레인'은 글로벌 뇌 연구자 네트워크에서도 인정받은 한국형 뇌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뇌 건강과 인지능력 향상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효과적 운동방법 등을 퀴즈 형식으로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로, 총 2회(회당 1·2부) 방송된다.

개그맨 박미선과 허경환이 MC로 출연하고 슈퍼브레인을 개발한 교수진도 직접 출연한다.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B tv 케이블) 지역채널에서 21일 오후 5시 본방송한다. 25일부터 IPTV(B tv)와 B tv 케이블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성혜 인하대 신경과 교수는 “슈퍼브레인은 서구 중심 뇌 건강 프로그램을 한국인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법으로 개선했고 임상실험 결과 우리나라 중년 치매 위험도가 4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니어 세대가 B tv를 통해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 세대가 TV를 시청하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뇌 건강 운동방법을 담은 '3분 건강 체조'도 숏클립(Short Clip)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섭 SK브로드밴드 SV(Social Value)추진 그룹장은 “'슈퍼브레인 시즌 1'은 미디어 기업 SK브로드밴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