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스모터스, 자동차 LED 헤드램프 일체형 라이다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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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스모터스 로고.
<자오스모터스 로고.>
자오스모터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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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스모터스는 LED 헤드램프와 연동하는 자동차 라이다(LiDAR) 시스템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다는 레이저 반사 신호로 주변 사물이나 환경을 인식하는 센서다. 야간이나 날씨가 나쁠 때도 주변 인식이 가능해 자율 주행차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오스모터스 기술은 LED 헤드램프를 라이다에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회사 관계자는 “고휘도 빛을 발사할 수 있는 자동차 LED 헤드램프의 광원을 라이다 조명 광원으로 혼용 사용해 측정 거리를 확장할 수 있다”며 “분해능 저하 우려는 거리 연산 알고리즘으로 보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자오스모터스는 이를 통해 라이다 센서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철증 자오스모터스 대표는 “LED 헤드램프 연동 자동차 라이다 시스템 기술 특허는 자율주행 센서 통합을 선점할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자오스모터스는 지난해 설립된 벤처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6월 MEMS 라이다 '엑스캣(XCAT)' 을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전기차용 모터도 개발했다. 자오스모터스 관계자는 “내년 CES(국제가전전시회) 전시를 기점으로 협력 대응 조직을 구축해 글로벌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