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오렌지플래닛 전주 창업경진대회, 대상 '유니드봇'

오렌지플래닛 제2회 전주센터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이호빈 유니드봇 대표(우)와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사장(좌)
오렌지플래닛 제2회 전주센터 창업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이호빈 유니드봇 대표(우)와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사장(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스타트업 창업 플랫폼 오렌지플래닛이 전주시와 함께 전북 지역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전주센터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했다.

문화·ICT·게임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결선 발표에 오른 5개 팀은 지난 10월 참가자를 모집,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대면 주문서비스 '호잇' 프로젝트를 선보인 유니드봇이 대상을 수상 했다. 대상 상금 1500만원과 향후 오랜지플래닛 전주센터에 입주해 각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 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스타트업을 보며 열정과 창업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렌지플래닛은 전주시와 함께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청년 창업가가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세계로 뻗어나갈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