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건강, 평택 마스크공장 마스크전용 인쇄설비 도입

마스크 전용 인쇄 설비(사진 위)와 한국생활건강 평택 마스크공장 임직원들 시연 장면(사진 아래). 사진=한국생활건강.
마스크 전용 인쇄 설비(사진 위)와 한국생활건강 평택 마스크공장 임직원들 시연 장면(사진 아래). 사진=한국생활건강.

한국생활건강은 평택 마스크공장에 최근 마스크 전용 인쇄 설비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용 인쇄 설비를 이용하면 마스크 주문제작 및 구매 시 마스크의 원하는 위치에 로고, 브랜드명, 상호명, 문구, 이미지 등을 인쇄해 자사 브랜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KF스크에서 형광증백제라고 불리우는 형광물질이 검출되고 있고, 이는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 할 수 있다”며 “한국생활건강에서 사용하는 마스크 인쇄 원료는 인체에 전혀 무해한 독일산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수가 증가하면서 마스크 가격보다는 품질에 대한 문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국산으로 둔갑한 가짜 마스크 유통으로 인하여, 국산 브랜딩을 강조하고자 마스크에 브랜드로고, 상호명 등 인쇄를 원하는 병원, 기업, 단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