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BBC '루킹 포 알래스카' 국내 최초 공개

웨이브, BBC '루킹 포 알래스카' 국내 최초 공개

웨이브가 영화 '안녕, 헤이즐' 원작자 데뷔 소설을 각색한 '루킹 포 알래스카'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존 그린 작가 데뷔 작품을 원작으로 지난해 10월 영국 BBC에서 방영된 10대 우정, 사랑 그리고 상실감을 그린 8부작 드라마다. 따분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주인공 마일스가 기숙 학교에 전학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원작 소설 '알래스카를 찾아서'는 2005년에 출간돼 700만 부가 팔렸다. 우수청소년문학상 마이클 L. 프란츠 상을 수상했다. 존 그린은 데뷔와 동시에 LA 타임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그린 작가는 '루킹 포 알래스카' 드라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웨이브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독점·최초 공개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