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케이팝+아바타' 어메이저라이브 "성공적 스타트"

어메이저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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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저가 신개념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어메이저라이브'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어메이저라이브는 아바타와 게이미피케이션 적인 요소들을 결합시켜 기존 라이브스트리밍과 차별화 했다.

어메이저라이브 시그니처 코너인 O.X 퀴즈는 새로운 앨범에 대한 정보와 멤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특정해 보다 재미있고 쉽게 팬들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지원해 인터렉티브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이외에도 △자신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는 아바타 룸 △아티스트를 응원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래카드 △아티스트에게 도네이션 할 수 있는 스타 벌룬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채팅룸 △하트 등의 수치를 종합한 유저랭킹 △아티스트에게 집중할 수 있는 가로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어메이저는 최근 신인그룹 루나솔라, 나띠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도네이션 등 매출로 2000원 이상 1인당 평균매출(ARP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메이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에 케이팝(kpop) 아티스들의 새로운 매출원으로 가능성을 봤다”고 평가했다.

어메이저는 향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팬미팅, 팬싸인회, 쇼케이스,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내 대표 케이팝 콘서트 기획사와 공연 브랜드 런칭, 해외 굴지의 음악 회사의 파트너십, 국내 대형 기획사 등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