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이호스트ICT, 코로나19에도 직원 채용 지속… “서버운영 관리 맡긴다”

중소기업 이호스트ICT, 코로나19에도 직원 채용 지속… “서버운영 관리 맡긴다”

이호스트아이씨티(대표 김철민, 이하 이호스트ICT)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신규직원 채용에 이어 추가로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호스트ICT는 국내외 인공지능(AI)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호스팅 서비스를 주력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등 종합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호스트ICT는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과 현장밀착형 교과운영으로 추가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9월 강릉원주대 의료기기융복합과와 진행한 채용 연계형 인턴형식과 달리 별도의 인턴기간 없이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총 네 명으로 서버운영 관리 업무 특성을 고려해 관련 학과 학생들로 채용했다”면서 “이호스트ICT는 2022년 가동될 솔리스IDC 운영을 맡은 만큼 신규 직원들이 앞으로 회사의 중요한 재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국내 많은 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기존의 채용 계획을 취소하거나 채용 인원을 줄이고 있다”면서 “이처럼 국내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중소기업 이호스트ICT는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채용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2022년 충남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솔리스IDC는 아시아 최대 고밀도 상면을 제공하며, 자동 쿨링 시스템으로 안정적 서버 운영이 가능한 곳으로 메가와트(㎿) 고전력을 수급하는 AI 데이터 센터다. 그리고 미국 데이터센터 평가 기관인 업타임(Uptime)으로부터 24시간 365일 무중단 유지 보수가 가능한 '티어(Tier)-Ⅲ'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