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교수 창업기업 지놈앤컴퍼니, 내달 코스닥 이전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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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교수 창업기업으로 면역항암제 전문기업인 지놈앤컴퍼니(공동 대표 박한수·배지수)가 다음달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코넥스 시총 1위인 지놈앤컴퍼니는 항체연구와 유전체 기술을 바탕으로 장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의약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마이크로바이옴치료제 'GEN-001'은 지난해 8월에 국내 특허 등록했으며, 같은 해 12월 LG화학과 한국과 중국, 일본지역 기술 이전 라이선스 계약을 맺기도 했다.

다음달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지놈앤컴퍼니 연구실.
<다음달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는 지놈앤컴퍼니 연구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8월 KDB산업은행으로부터 상장 전 지분투자를 통해 200억원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박한수 GIST 의생명공학과 교수가 2015년 9월 설립했으며 지분 17.5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GIST 기업지원센터(센터장 기성근)의 기술창업 스카우터 선정기업으로 뽑혀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기성근 센터장은 “도약기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확보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기업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여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