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자사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이 '2020 동아시아 FMCG(일용소비재) 최고 혁신 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신제품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이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출시된 신제품을 대상으로 잠재성, 지속성, 브랜드 확장성, 카테고리 차별성, 영향력 등을 평가해 소비자와 의미 있는 접점을 만드는데 성공한 제품을 선정했다.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의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 등 6개 제품이 선정됐다. 닐슨은 이들 제품이 새로운 소비자를 유치하거나 소비 기회를 창출하는 등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통한 차별화로 해당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은 LG생활건강이 2018년 출시한 프리미엄 치약이다.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함유한 분홍빛 제형의 투명 튜브치약과 크림 타입의 펌핑치약으로 감각적 디자인을 갖췄다.
순도 높은 크리스탈 소금을 함유한해 자극 없이 상쾌하고 개운하게 양치할 수 있다. 타르색소 등 8가지 화학물질은 배제하고 필요한 성분만 넣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은 혁신적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대만, 홍콩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시장 지위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고객에게 탁월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험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