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코리아, 용인 R&D센터 인력 채용

램리서치코리아, 용인 R&D센터 인력 채용

램리서치코리아가 연구개발(R&D)센터 인력 채용에 나섰다. 핵심 전공정인 식각·증착 분야 신입과 경력 직원을 뽑는다.

27일 램리서치코리아는 경기 용인시에 건축 중인 '램리서치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램리서치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는 내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반도체 R&D 센터다. 램리서치는 웨이퍼를 깎아 회로를 새기는 식각, 각종 박막을 쌓아올리는 증착 공정 등에 필요한 핵심 전공정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식각 및 증착 분야 석·박사급 경력 및 박사 신입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선발된 인력은 고객사가 차세대 반도체 제품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성호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램리서치 인재들은 지난 40년 간 혁신을 이어온 회사의 성공을 이끈 동력”이라며 “램리서치는 임직원들이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고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