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안전대상 행사를 개최하고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전북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 행사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4점, 산업부 장관표창 35점과 상장 4점 등 총 53점 포상이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이순형 에스지이엔지 회장이, 산업포장에는 김진선 청파이엠티 대표이사와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가 함께 수상했다.
이 회장은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 안정화를 위한 연구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와 윤 대표는 각각 국내 계측장비 선진화를 통한 안전관리기술 발전, 전력설비 안전 시공과 산업 기능인력 양성에 이바지했다고 평가받았다.
<표> 정부포상 대상자(국무총리 표창 이상 14점)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