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0]스타트업 꿈이 영그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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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창업멘토링센터 부스에서 지드론 관계자와 최병희 센터장이 전시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jihopress@etnews.com
<K-ICT 창업멘토링센터 부스에서 지드론 관계자와 최병희 센터장이 전시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jihopress@etnews.com>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하는 K-ICT 창업멘토링센터는 이번 소프트웨이브에 14개 스타트업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최병희 창업멘토링센터장은 “센터는 연간 두 번에 걸쳐 총 200여명 창업자 멘토링 사업을 전개 한다”면서 “전원 벤처 CEO로 구성한 멘토단 등 전문성 있는 인사들이 정보통신기술(ICT) 창업자 성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지드론은 자사가 개발한 드론 경기시스템 '지드론'을 선보였다. 약 500∼1000평 공간에 최대 50개 추적 장치와 센서를 설치하는 드론 경기장이다. 미래형 스포츠 시스템을 지향한다. 선수는 체계적인 데이터와 판정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관중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민경 지드론 대표는 “구미 등 지자체와 협력해 실제로 운영 중인 시스템”이라면서 “수출도 논의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면 국내외에서 수요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VT는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 '페이스 에이플러스'를 선보였다. 설치 조건과 사업장 요구에 따라 발열 기능을 추가해 방역 시스템으로 쓸 수 있다. 0.3초면 인식과 판독이 끝나 경쟁제품보다 속도에서 장점이 크다. 안면인식을 위해 잠시 멈출 필요가 없는 '워크스루'형 제품이다.

CVT 관계자는 “이미 공사현장 등에 적용해 사용 중인 제품”이라면서 “호반건설과 리조트에서 실증사업을 펼치는 등 앞으로 아파트, 호텔, 리조트 등 주거, 휴양 시설에서도 도입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프리하라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괴롭힘' 상담 플랫폼을 전시했다. 학교, 직장, 사회에서 발생하는 잡단 따돌림, 괴롭힘 같은 문제를 공유하고 상담, 신고 등으로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프리하라 관계자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창업멘토링센터는 개소 이후 351건, 1539억원 규모 투자유치, 2000여명 고용증대 효과를 유도했다”면서 “법률, 마케팅, 투자 등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조언과 기회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센터장은 “센터를 통해 좀 더 많은 창업자들이 선배 ICT 창업인들이 쌓아온 20여년 노하우를 전수 받기를 바란다”면서 “도전과 열정이라는 청년정신이 통하는 사회실현과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병희 K-ICT 창업멘토링센터장 jihopress@etnews.com
<최병희 K-ICT 창업멘토링센터장 jihopress@etnews.com>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