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정시 1053명 선발…일반전형 수능 100% 적용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숭실대 전경
<숭실대 전경>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053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수능 100% 선발(실기고사 전형 제외) △특별전형 수능 70% 서류30% 선발 △AI융합학부 모집인원 25명 증가 △교차지원 대폭 허용(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포함 10개 모집단위) △평생교육학과 모집군 변경(다군→가군)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 일반전형(정원내)에서 가군 409명, 나군 89명, 다군 449명을 각각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수능 100% 일괄 선발 방식이다(실기고사 전형 제외). 숭실대는 계열에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해 선발한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의 학과 선택 폭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정원외특별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은 수능 70%와 서류 30%로 106명을 뽑는다.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은 수시 미충원이 발생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 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 과목)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두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지원자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인문계열은 국어 35%, 수학(가/나) 2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반영하고, 경상계열은 국어 25%, 수학(가/나) 3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1은 국어 20%, 수학 가 35%, 영어 20%, 과탐 2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 및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국어 20%, 수학(가/나) 35%, 영어 20%, 탐구(사탐/과탐) 25%를 반영한다. 반영지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점수, 탐구는 백분위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AI융합학부이다. 이 중에서 AI융합학부는 2020학년도 대비 25명을 더 선발하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 있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전형으로 54명을 선발하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물론, 인문사회계열 주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학부의 신입생은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되어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 진급 시에는 미래사회융합전공과 주전공을 1+1체제로 선택하여,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숭실대는 2021년 1월 8~11일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실기고사는 영화예술전공은 2021년 1월 21~24일, 문예창작전공은 1월 30일, 스포츠학부는 1월 29~2월 1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오는 2021년 2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