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랑의 PC 기증행사…PC 354대 전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연말 연시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정보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354대를 기증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연말 연시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정보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PC 354대를 기증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연말연시 '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PC 기증행사를 실시했다.

공단 기증PC는 정보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사회취약계층에 전달돼 정보 격차해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형태로 진행해 노트북 100대 등 총 354대가 기증됐다. 연구원은 PC를 수리한 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한 뒤 필요한 기관과 지역을 조사해 전달한다.

공단은 이웃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PC 기증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연계해 진주지역 아동시설 8곳에 PC를 전달했다.

송세언 공단 교육홍보이사는 “사랑의 PC 기증으로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해에도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