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 소셜커머스 기업 이지텍과 공공배달앱 '휘파람' 유통 협력

에어뉴와 이지텍, 대전세종SNS감성진흥원이 대전·세종 공공배달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뉴와 이지텍, 대전세종SNS감성진흥원이 대전·세종 공공배달앱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뉴(대표 한정호)가 소셜커머스 기업 이지텍, 감성진흥원과 대전·세종 공공배달앱 '휘파람' 직배송 유통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지텍은 자연공유, 생활공유 등 소셜커머스 기반 유통 상품을 중심으로 공공배달앱 활용 우수 로컬상품 발굴과 판로 개척을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시 공공배달앱 '휘파람'은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새로운 콘텐츠에 목말라하는 소비자를 위한 상생 플랫폼이다.

소상공인에게 2% 수준의 중개 수수료로 부담을 절감시키고, 소비자도 지역화폐 기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 이끌어낼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텍은 100여명의 임직원과 연간 약 300억 이상의 매출을 자랑하는 우수 일자리 기업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지역 기반 제조, 유통, 자사 브랜드, OEM 상품 등 협력 채널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자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제공하며, 대전 선사유적지 부근 물류 창고와 신탄진 물류센터를 통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제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역할을 협력·수행할 예정이다.

에어뉴는 이지텍과 협력으로 음식배달 등 기본 서비스 차원을 넘어 라이프 큐레이션 제품과 지역 소식을 전하는 매체도 기획하고 있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대전·세종 공공배달앱 휘파람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안하고 트렌드에 맞는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거점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로컬 프렌차이즈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컨시어지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