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교육도 비대면으로' 비대면 예술교육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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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역량강화 겨울방학 직무연수를 총 2차례에 걸쳐 실시간 쌍방향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험·실기 중심의 비대면 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다. 전국 초중등학교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험·실기 중심의 원격수업을 운영해 학교가 필요로 하는 디지털 역량과 비대면 예술 수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여 교사들에게는 비대면 예술 체험·실기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활용하는 학습꾸러미를 제공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도구를 활용한 영상 교육자료제작법 강의·실습과 함께, 올바른 비대면 교육 활동을 위한 저작권·초상권·개인정보보호 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병행한다.

체험과 실기 중심의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 교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한다. 박병우 충남 용곡초 교사, 최창진 안성 문기초 교사, 전진우 부산 동평중 교사 등은 비대면 연극, 가창, 기악·교육자료(콘텐츠) 제작법 등 경험을 공유한다. 한승모 강원 홍천남산초 교사, 양인선 경남 장복초 교사, 유수미 경기 매홀고 교사 등은 전국 규모의 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해 공유·확산하고 있는 예술 교과 등교·원격수업 활동 사례 및 학습 아이디어를 나눈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화된 교원의 예술 원격수업 역량이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 학교예술교육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양방향 수업으로 악기를 지도 하고 온라인 오케스트라 합주까지 진행한 경남 진영중학교 사례
<실시간 양방향 수업으로 악기를 지도 하고 온라인 오케스트라 합주까지 진행한 경남 진영중학교 사례>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