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보이스캐디 A2' 출시

보이스캐디 A2 해외 지원 화면(왼쪽부터 그린뷰, 코스뷰, 거리 안내)
보이스캐디 A2 해외 지원 화면(왼쪽부터 그린뷰, 코스뷰, 거리 안내)

KLPGA 공식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아시아에 특화된 골프 워치 '보이스캐디 A2'를 이달 출시한다.

보이스캐디 A2는 골프 라운드에 반드시 필요한 '스마트 그린뷰' '스마트 코스뷰' 등 골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코스뷰'와 그린형태 '그린뷰'를 포함 8000여개 코스 정보를 지원, 해외 골프 라운드에서 유용하다.

새롭게 추가된 '액티브 그린뷰'는 유저 방향에 맞게 그린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기능이다. 유저 위치만 표현했던 기존제품과 달리 방향까지 전환돼 그린 정보를 보다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 골프장 특성에 맞게 고저차를 보정하는 '오토 슬로프'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 스코어링' 기능으로 나의 스코어를 직접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스코어링' 기능을 자동으로 설정하면 샷을 인식, 해당 홀의 샷과 퍼트 수를 자동으로 알려줘 편리하게 스코어 기록이 가능하다.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화이트 에디션을 기다렸던 고객 요구를 반영해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으며 블랙으로 포인트를 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화이트&블랙' 조합으로 모던하면서도 차분한 스타일부터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활용도가 높다.

외부 활동이 많은 골프의 특성을 고려해 땀과 물에 강한 실리콘 밴드를 사용,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 밖에 '워치 페이스' '만보계(걸음수, 칼로리, 거리정보)' 기능을 제공한다.
박태근 전략마케팅팀 부장은 “그 동안 화이트 제품 고객문의가 많아 이를 반영해 화이트 컬러로 출시했다”면서 “올해에도 '2021년도 고객 요구'를 반영한 좋은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이스캐디 A2 국내 지원 화면(왼쪽부터 그린뷰, 코스뷰, 거리 안내)
보이스캐디 A2 국내 지원 화면(왼쪽부터 그린뷰, 코스뷰, 거리 안내)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