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롯데컬처웍스에 BI 시스템 구축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롯데컬처웍스에 BI 시스템 구축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양천금)는 롯데컬처웍스(대표 기원규)에 마이크로스트레지티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멀티플렉스 극장인 롯데시네마 운영과 함께 영화 투자·배급을 진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롯데컬처웍스는 사업이 다각화되면서 다양한 데이터 분석 수요가 증가했다. 원활하게 전사데이터를 공유·탐색, 협업, 분석하고자 최신 기술 도입을 고려하게 됐다.

롯데컬처웍스는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경영 혁신(PI)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BI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성공적 BI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업 제품을 검토한 결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제품을 도입하기로 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플랫폼은 기업이 필요한 인텔리전스를 즉각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분석·모바일 플랫폼이다. 시급하고 중대한 비즈니스 사안에 대해 하이퍼인텔리전스를 적용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고객, 제품, 직원 등 다양한 정보를 클릭 없이도 즉시 화면에 보여준다.

롯데컬처웍스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플랫폼을 활용해 기존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매출·고객·입장객·손익분석 정보 데이터를 포함한 실시간 실적 지표, HR 시스템 등을 연동시켰다. 전사 데이터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다차원 인과·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전사 내부 사용자에게 '단일 뷰'로 제공한다.

롯데컬처웍스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제공하는 BI 포털을 통해 PC, 태블릿,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사용한다. 정확한 현황 파악과 통찰력을 확보해 빠른 의사결정과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BI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별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캡쳐 방지·디바이스 인증 등을 통해 사내 자체 보안 규정을 준수하도록 데이터 보안 체계도 확립했다.

롯데컬쳐웍스는 주요 현황을 한 눈에 종합적으로 파악하도록 데이터 생성과 활용 목적에 맞춰 임원진, 팀장, 실무 담당자 등 3가지 역할로 분류해 맞춤형 보고서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분석된 핵심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대시보드로 확인한다. OLAP(온라인분석처리) 리포트와 연계는 물론 DBMS나 개인이 관리하는 MS 오피스, 엑셀 파일 등 다양한 소스 데이터를 조합해 사용한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I 플랫폼을 도입해 다각적으로 분석된 데이터를 다양한 기기에서 직관적인 UI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분석된 맞춤형 보고서를 조직 전체 사용자에게 빠르게 배포할 수 있게 돼 정확하고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양천금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지사장은 “롯데컬처웍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오늘 2월 3∼4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월드.나우 2021'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최신 기술과 혁신, 글로벌 선도기업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등록 자세한 안내는 웹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