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쏘카와 카셰어링 실험…"전시장서 제타 빌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쏘카와 신형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오른쪽)과 박재욱 쏘카 대표가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오른쪽)과 박재욱 쏘카 대표가 제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폭스바겐은 제타 주요 고객인 2030 세대가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제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쏘카에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 20대를 공급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초와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 전국 19곳에 제타 쏘카존을 운영해 제타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전시장에 마련한 제타 전용 쏘카존.
폭스바겐 전시장에 마련한 제타 전용 쏘카존.

전시장이나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은 필요 시 쉽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제타에 관심을 가진 고객도 편리하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다. 양사는 제타 전용 쏘카존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시즌별 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제타는 합리적 가격으로 앞세워 작년 10월 출시 후 론칭 에디션 2650대를 완판했다. 이달 15일부터는 상품성을 강화한 2021년형 제타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