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골든차일드, '섬세한 라틴매혹, 따뜻한 포용을 이야기하다' (YES. 쇼케이스)

골든차일드가 라틴컬러를 더한 새로운 매혹코드를 담은 신보 YES.로 성숙미와 따뜻한 포용의 마음을 선보인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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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골든차일드 미니5집 'YES.(예스.)'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는 사전진행자 MC하루의 사회와 함께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 무대 및 뮤비 △수록곡 Cool Cool 무대 △하이라이트 메들리 △기자 Q&A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3개월만의 초고속 컴백' 골든차일드 YES.

미니5집 YES.는 지난해 10월 싱글 2집 Pump It Up 이후 3개월만의 컴백작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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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던지는 긍정의 메시지를 표방함과 동시에, 데뷔 초기 청량매력부터 정규 1집 리패키지 ‘Without You’에 이르기까지 세련된 남성미로 거듭난 골든차일드의 성숙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Y(와이)와 주찬은 "앨범 YES.는 어떤 모습이나 환경에서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다는 뜻의 앨범으로, 휴식기와 함께 좀 더 다져진 디테일함과 함께 준비된 모습의 저희를 보실 수 있을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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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범은 "멤버들과 3년간 함께 해오면서 다진 합이 더욱 빛을 발해 짦은 준비기간이었지만 수월하게 마무리된 됐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장르 속 긍정메시지' 골든차일드 YES.

앨범트랙은 SCORE·Megatone을 비롯, MosPick, 원택(1Take), 탁(TAK), 임수호, 웅킴, N!ko, 문대진, Zaydro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완성된 총 6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기타를 비롯한 어쿠스틱 악기와 일렉트로 사운드를 맞물린 레게톤 스타일 곡 '안아줄게(Burn It)'과 장엄함과 따뜻함으로 뭉쳐진 인트로 YES.가 전면을 채운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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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드미컬 베이스가 돋보이는 트렌디 컬러의 곡 Cool Cool △레트로 사운드 포인트의 미드템포 하우스 '기다리고 있어' △팬덤 골드니스 등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완성한 록기반 팝곡 'Milky Way' △힘든 현실을 딛고 희망찬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Breathe'가 뒤를 따른다.

주찬은 "각 트랙들은 다양한 장르구성과 함께 각기 다른 색깔의 긍정을 담고 있는 '긍정 선물세트'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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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민은 "이번 YES. 앨범은 굉장히 성숙하고 섹시한 콘셉트에 도전한 만큼 큰 변화를 주고싶었다. 다양한 스타일링과 함께 성숙해지고 한층 뚜렷해진 음악색을 보여드릴 듯 싶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색감의 성숙미' 골든차일드 안아줄게(Burn It)&Cool Cool

실제 무대로 본 새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와 수록곡 Cool Cool은 다양한 컬러 속에서 한층 더 매혹적으로 진화한 골든차일드의 모습을 표현하는 듯 보였다.

우선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 무대는 라틴포인트를 더한 곡 자체의 그루브 매력과 기존 골든차일드의 섬세한 남성미가 맞물려 유려한 매혹코드를 느끼게 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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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렌디 컬러에서는 소년미도 일부 비쳐질 정도로 섬세하게 느껴지던 골든차일드의 칼군무가 라틴풍 컬러와 만나면서 자연스러운 성숙미로 완성되는 듯한 인상으로 다가왔다.

이는 어떠한 상태에 있든 상대를 감싸안겠다는 곡의 긍정메시지와 함께 골든차일드의 새로운 남성미를 부담스럽지 않게 인식시킬 수 있는 바가 될 것으로 보였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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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Cool Cool은 화려함보다는 무게감 넘치는 베이스를 중심으로 다듬어진 음악분위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골든차일드의 퍼포먼스 감각이 돋보였다.

다인조 특유의 체계적인 군무와 안무동선을 적극 활용하며 기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남성미를 과시하는 듯 여겨졌다.

Y, 주찬은 "노래 자체가 새롭게 도전해보는 곡이었지만, 어떻게 무대를 구성해야할지 바로 떠오를만큼 인상깊었던 곡", "가이드보다 더 잘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던 곡"이라고 말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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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과 동현은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준비하던 와중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동현과 태그형이었다. 기존 소년미 매력에 이어 이번에는 진짜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골든차일드 "2021년 대표 그룹 됐으면"

전체적으로 새 앨범 YES.는 라틴컬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적 도전 속에서 섬세한 남성미로서 다가서던 골든차일드의 분위기를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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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은 "성과보다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것에 목표를 둔다. 이번 앨범 역시도 마찬가지다. 골든차일드의 실력과 내면이 모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2021년 대표그룹으로서 부각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열은 "앨범명이 YES.인만큼 혼란스러운 시기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또한 새로운 장르 도전 속에서 멤버들의 성장과 발전, 케미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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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든차일드는 금일 오후 6시 신보 YES.를 발표,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로 공식활동에 돌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