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닥스, '비대면 대내외 배포문서 보안통제관리 서비스' 출시…중소기업 보안관리 강화

전자문서 전문기업 유니닥스(대표 정기태)는 20여년 이상의 전자문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비대면 대내외 배포문서 보안통제관리 서비스'를 출시,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부에 배포하는 문서에 다양한 보안 정책을 사용자가 쉽게 적용해 안심하고 문서를 배포할 수 있다.

유니닥스는 이를 계기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문서를 내·외부에 배포, 중소기업에 전자문서 보안 관리 대책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했다. 기업들이 중요한 문서의 경우 보안 문제로 직접 만나서 전달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 환경에 적합한 전자문서 배포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비대면 대내외 배포문서 보안통제관리 서비스'는 사용자가 전자문서에 다양한 보안정책을 설정할 수 있다. 문서 열람자를 지정하거나, 열람 기간을 두어 그 기간만 문서가 열리도록 한다. 또 인쇄 제한이나 열람 횟수 등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안 기능을 갖췄다.

유니닥스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중요 문서를 외부에 배포할 때 대외비 문서를 관리하는 부서나 담당자들이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다”면서 “구축형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 구축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고객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 보안·네트워크 분야에 선정돼 '비대면 대내외 배포문서 보안통제관리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기태 유니닥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근무가 확산되면서 불법문서 유출 등 보안에 취약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 공급을 통해 기업들이 안심하고 문서를 배포하고 공유하는 업무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