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에 1TB 스토리지 제공할까

차세대 아이폰에 1TB 스토리지가 적용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아이폰12. 사진=애플
<차세대 아이폰에 1TB 스토리지가 적용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아이폰12. 사진=애플>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1TB 저장 용량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IT 매체 폰아레나는 28일(현지시각) 유명 IT팁스터 존 프로서를 인용해 차기 아이폰13에 1TB 스토리지가 탑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아이폰12는 최대 512GB 내부 용량을 지원한다. 아이폰13이 1TB(1,024GB) 용량을 지원하게 되면 전작에 비해 2배가 커진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미니는 △64GB △128GB △256GB 내부 용량으로, 프로 라인은 △128GB △256GB △512GB로 출시됐다.

프로 라인은 최대 512GB, 기본형은 최대 256GB 저장 용량이 제공된다. 사진=애플
<프로 라인은 최대 512GB, 기본형은 최대 256GB 저장 용량이 제공된다. 사진=애플>

존 프로서는 28일(현지시각) 유튜브를 통해 현재 애플이 최대 1TB 용량의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 애플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아이폰13은 초기 단계로 프로토타입(시제품)만 가지고 있다"며 "제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시제품이 1TB 스토리지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존 프로서에 따르면 1TB급 내부 용량은 차기 아이폰 고급형 '프로' 라인에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한 4종으로 △5.4인치 아이폰13 미니 △6.1인치 아이폰13 △6.1인치 아이폰13 프로 △6.7인치 아이폰13 프로맥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12 상단 노치. 사진=애플
<아이폰12 상단 노치. 사진=애플>

이 외에도 아이폰13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상단 노치가 더 작아질 것이라는 보도가 반복적으로 나왔다.
 
또 업계는 애플이 아이폰13프로와 프로맥스에 12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하는 LTPO(저온폴리옥사이드)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LTPO 패널은 전력 소모를 줄여 디스플레이 사용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1과 동일한 60Hz 주사율을 갖췄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