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 확보 지원을 위한 상반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공계 연구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 등에 인건비 절반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오는 22일부터 '2021년 상반기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대학을 모집한다. △신진·고경력 연구인력 채용 960명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 120명 △지역중소기업 기술개발(R&D) 산업 인턴 6개 컨소시엄(180명)을 지원한다.
신진·고경력 연구인력 채용 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갖춘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 인력을 채용하면 정부가 연봉의 50%를 3년간 지원한다. 학사 학위 취득 14년 이상, 석사 10년, 박사 5년 이상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에는 최대 연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공공연 연구인력 파견 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을 파견하고 기술 노하우와 개발을 지원한다. 추가 연장을 통해 최대 6년까지 파견 가능하며, 파견 연구기관 연봉의 50%를 한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역중소기업 R&D 산업 인턴 사업은 권역별 2개 이상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참여 학생과 기업을 모집하면 학생들은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향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정부에서는 인턴비용과 컨소시엄 운영비를 지원한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향후 중소기업 연구인력 수급애로 해소를 위해 연구인력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