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시설 '갤럭시Z 폴드3'…폴더블 최초 S펜 장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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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기 폴더블폰을 오는 7월 공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갤럭시Z 폴드2'.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기 폴더블폰을 오는 7월 공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갤럭시Z 폴드2'.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시리즈를 올해 7월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 내부 소식에 정통한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4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해 "폴드3, 플립3을 보려면 5개월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며 오는 7월 새로운 폴더블 시리즈 출시를 예상했다.

 

아이스유니버스 전망은 시장조사업체 DSCC의 로스 영 최고경영자(CEO) 분석과 일치한다. 로스 영은 최근 "(차세대 Z플립) 패널 출하가 5월 시작된다"며 "이는 6~7월 출시를 뜻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S펜이 적용됐다. 사진=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S펜이 적용됐다. 사진=삼성전자>

차기 Z폴드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S펜을 내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은 갤럭시노트에서만 지원했던 S펜을 시리즈 최상위 모델 '갤럭시S21 울트라'에 도입했다. 단 노트처럼 기기에 탑재한 방식은 아니다.

 

그간 업계는 올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노트21' 이후 노트 시리즈 단종설을 제기해왔다. 프리미엄 제품군에 S펜 적용을 확대해 노트 시리즈를 자연스럽게 퇴장시키고 'S펜을 적용한 S시리즈와 폴더블폰'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재정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갤럭시Z 플립2(5G). 사진=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2(5G). 사진=삼성전자>

가격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 △Z폴드2 1999달러(약 223만원) △Z플립2 1199달러(약 134만원)다.


폴드와 플립 모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888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21' 시리즈는 출시국에 따라 국내는 삼성 엑시노스2100이, 미국은 스냅드래곤888이 적용됐다.

 

갤럭시Z 폴드3 디스플레이 크기는 △메인 7.55인치 △외부(서브) 6.21인치로 전작 대비 소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작 디스플레이는 개선된 초박막강화유리(UTG)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진다. UTG는 얇게 가공된 유리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차기 폴더블 시리즈에 S펜 적용이 예상되는 만큼 삼성은 현재 내구성을 개선한 UTG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업계는 삼성이 올해 저가형 '갤럭시Z 폴드FE'를 포함한 총 4종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