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청신, 게임주인공 됐다' 이홍내, EVR스튜디오 콘솔신작 '프로젝트TH' 주인공 선정

OCN 히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속 지청신으로 활약한 배우 이홍내가 콘솔게임 주인공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9일 EVR스튜디오(이브이알스튜디오) 측은 배우 이홍내를 차세대 콘솔 게임 '프로젝트TH'(가제)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사진=EVR스튜디오 제공
사진=EVR스튜디오 제공

이홍내의 '프로젝트TH'(가제) 주인공 발탁은 최근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의 강렬한 연기 임팩트를 선보인 그의 모습과 인기 웹툰 '무당(작가 석정현)'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게임 속 주인공이 잘 매치된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EVR스튜디오는 자체 개발 3D 스캔 광학장비 등 기술력과 설립 초 헐리우드 시각효과 전문가 영입과 함께 쌓아온 노하우에 따른 디지털 휴먼 구현 기술을 통해 이홍내의 실제 모습과 거의 흡사한 모습으로 가상인물을 구현, '프로젝트TH'(가제) 주인공 캐릭터를 완성할 예정이다.

사진=EVR스튜디오 제공
사진=EVR스튜디오 제공

이홍내는 “게임 캐릭터가 된 나의 모습을 본 순간, 마치 새로운 자아를 가진 또 하나의 나를 마주한 듯한 느낌에 긴장과 설렘이 교차했다.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전혀 새로운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통해 구현될 내 모습이 과연 어떨지 무척 궁금하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될 그 날까지 저를 좋아해주시는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