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시대 프랜차이즈 전략] 죠스푸드, 주문형 신메뉴 입소문 '톡톡'...작년 매출 '쑥'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죠스푸드 죠스떡볶이 2인세트
<죠스푸드 죠스떡볶이 2인세트>

죠스떡볶이와 바르다김선생을 운영하는 죠스푸드(대표 나상균)는 간편 결제, 배달앱 입점 등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배달형 신메뉴를 내놓으면서 코로나19 수혜를 톡톡히 봤다.

주력 브랜드인 죠스떡볶이의 경우 지난해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161% 신장했다. 바르다 김선생 역시 같은 기간 보다 19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장 비결엔 배달·포장에 특화한 메뉴 구성이 주효했다. 죠스떡볶이에서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배달메뉴는 트윈세트(죠스떡볶이 1인분 + 수제튀김 5개 + 순대 1인분 + 어묵1인분 + 쿨피스)로 전체 배달판매량의 약 13% 이상을 차지하면서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고 이어 '오징어튀김'이 2위에, '죠스떡볶이'가 3위에 올랐다.

[비대면시대 프랜차이즈 전략] 죠스푸드, 주문형 신메뉴 입소문 '톡톡'...작년 매출 '쑥'

바르다 김선생은 전체 배달메뉴 중 '바른김밥'이 15% 이상의 배달판매량을 보이면서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배달·판매된 메뉴로 기록됐다. 2위는 '갈비만두', 3위는 '참치김밥'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이와 함께 신메뉴 대응도 빨랐다. 바르다 김선생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키토새우튀김 김밥'은 키토제닉 식단 중 하나인 '더티키토' 상품으로 바르다 출시 이후 전월 동기간 대비 30%씩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키토새우튀김 김밥'은 밥 대신 계란지단을 넣어 만든 메뉴다. 지속적인 포만감으로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중시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메뉴는 최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상에 게시글이 올라오며 입소문만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꾸준한 마케팅 활동도 배달 대표 브랜드로 안착한 배경으로 꼽힌다. 앞서 지난 달 배달 앱 쿠팡이츠에서 주문 시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쿠팡이츠 앱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 죠스푸드는 이달 초 대전지역화폐 전용 쇼핑몰 '온통대전몰'에 입점해 앱(APP)을 통해 대전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 판매도 시작했다. 사용방법은 '온통대전몰'에서 죠스떡볶이 및 바르다 김선생을 검색하면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다.

'온통대전몰'에서 사용가능한 매장은 죠스떡볶이 대전지역 5개 매장(대전도안점, 대전시청점, 대전원내점, 대전은행점, 대전오류점)과 바르다 김선생 대전지역 4개 매장(대전괴정점, 대전관평점, 대전노은점, 대전시청점) 이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은 다양한 배달메뉴들을 선보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