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우 아라드네트웍스 대표 “올해 IoT 보안솔루션 매출 확대 원년 선언…매출 200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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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네트웍스, IOT 보안 전반 아우루는 보안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정현우 아라드네트웍스 대표.
<정현우 아라드네트웍스 대표.>

“아라드네트웍스가 다년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상용화에 성공한 사물인터넷(IoT) 보안SW 시장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매출 200억원을 달성해 IoT 보안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정현우 아라드네트웍스 대표는 올해 2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해 솔루션 개발과 실증사업에 성공했고, 이를 발판으로 올해를 '매출 확대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회사는 국내에서 IoT 보안솔루션 사업 모델이 전무하던 2012년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다가올 사물인터넷 시대에 알맞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는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술 개발 성과는 지난해부터 빛을 발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글로벌 대표 전자기업과 공공 건설사, 민간 건설기업 등에 관련 솔루션을 공급했다. 공공기관과 지자체 20여곳에도 솔루션을 공급했다.

정현우 대표는 “기존 인터넷 해킹과 달리 사물인터넷 해킹은 신체위협부터 자산 탈취까지 다양한 위협으로 이어진다”며 “아라드네트웍스의 사업 목표는 고객사에 사물인터넷 사업의 안정성을 제공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IoT 해킹 사례는 전 세계에서 매년 발생한다. 최근 미국 가정에서는 홈 캠이 해킹됐다. 호주 호텔에서는 도어락 해킹으로 투숙객들이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테러 등 다른 사건·사고와 맞물리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정 대표가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 개발·보급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다.

정 대표는 자사 보안솔루션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IoT 보안솔루션이라는 점도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개발한 '아라드네트웍스 IoT 보안솔루션'은 세계에서 유일한 사물인터넷 보안솔루션”이라며 “다가올 스마트시티 시대에 고객사의 안전한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아라드네트워크 IoT 보안솔루션은 기존 솔루션과 달리 소프트웨어 설치를 통한 네트워크 보안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기존 보안방식보다 안정성이 높다. 유지보수와 경제성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기존 IoT 보안 솔루션들은 팻 켐과 CCTV 등 IoT 단말에 직접 보안 솔루션 등을 탑재한다. 기존 방식은 IoT 단말 생산비용을 증가시키고, 실시간 대응성도 떨어진다.

정 대표는 자사 보안 솔루션의 신뢰성은 100%에 가깝다고 자신했다.

그는 “회사 임직원 25명 중 20명이 연구개발자”라며 “2012년부터 매해 20억 이상 투자해 만든 확실한 보안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회사 연구진 20명은 시스코와 국내외 대기업에서 평균 20년간 네트워크 개발을 도맡아온 베테랑 개발자들이다. 아라드네트웍스가 세계 최초 제품이라고 자부하는 자신감의 증거다.

정 대표는 올해를 매출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그는 “이미 산업계에서 IoT 보안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며 “시장은 무르익었고, IoT 단말을 다루는 모든 고객사가 우리의 고객사이며 파트너”라고 말했다. 정 대표의 말처럼 지자체들은 아파트 시공사가 건축하는 아파트에 IoT 스마트홈 보안솔루션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다. 중앙정부 역시 같은 법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기반의 IoT 시장이 태동기에 접어든 셈이다.

기존 솔루션 수주 확장과 함께 정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보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그는 “정부 공공기관과 함께 스마트공장부터 스마트시티, 철도, 항만 등에 도입할 네트워킹 보안 솔루션 시범 사업을 최근 마쳤다”며 “올해 자율주행차부터 스마트시티까지 도입이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