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365 · 성균관대, 'SW 전문인력 양성' 맞손… "SW중심대학 사업 산학협력 체결"

디딤365 · 성균관대학교 'SW중심대학' MOU 체결
디딤365 · 성균관대학교 'SW중심대학' MOU 체결

디딤365(대표 장민호)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학장 이은석)이 'SW 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SW 중심대학 사업은 학생·기업·사회의 소프트웨어(Software, SW)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 양성 및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전국의 관련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 중 40개 대학이 선정돼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운영 △학제 간 소프트웨어 융합교육 △전교생 소프트웨어 기초교육 등을 진행하며 소프트웨어 교육혁신을 이끌고 있다.

디딤365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기술자문 등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대학의 연구인력을 기업체 재직자들이 직접 멘토링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대학의 연구인력을 위한 장단기 인턴십 등을 포함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및 학술교류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산학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SW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산업체가 원하는 SW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사업"이라며 "이번 디딤365와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간 협약이 간 협약이 국내 SW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디딤365'는 SW전문인력 양성,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중소벤처기업부) 및 청년친화 강소기업(고용노동부)에 선정됐으며,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2015년부터 6년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